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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하며, 변동금리란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한다.
자금 차입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양적완화 축소 등 글로벌 금융긴축으로의 전환이 우리나라에도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대출을 장려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에서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 대여자(은행)에게 약정기간중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출처 -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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